경기도 안성에서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는 '안성 공도 센트럴카운티 에듀파크'가 미분양으로 남을 전망이다. 19일 청약홈에 따르면 라송산업이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 522-4번지 일원에 시행 중인 이 단지의 232가구 아파트를 특별공급한 결과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등 무주택자의 외면으로 지역에서 단 3명이 신청하는 등 신청자가 17명에 그쳤다. 소진율은 7%. 한 달 전 안성 당왕지구에서 분양한 DL건설의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의 특별공급 성적(16%)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안성 공도 센트럴카운티 에듀파크'는 특공 미달분 201가구를 일반공급으로 이월, 모두 416가구의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신규 분양단지마다 미분양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기도 안성의 미분양 아파트 분양홈페이지 상의 선착순 모집 팝창.'안성 공도 센트럴카운티 에듀파크'는 특별공급에서 신혼부부 외면으로 소진율이 7%에 그쳐 대거 미달사태에 이어 미분양이 불가피하다. 이 단지 1순위 청약성적은 전체의 절반 이상이 미달한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보다 저조할 전망이다. 현재 당왕지구의 e편한세상은 미분양 물량의 동호수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어서 '공도 센트럴카운티 에듀파크'도 그 전철을 밟을 전망이다. 안성에 아파트 분양의 미달사태는 지난해 말 인근 공도읍 승두리에서 분양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이후 4번째다. 당시 이 단지는 특별공급에서 소진율 67%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1순위에서 미달에 이어 현재 미계약 물량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신규 분양단지마다 미분양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기도 안성에서 라송건설이 분양 중인 '공도 센트럴카운티 에듀파크'(사진 건설현장)는 특별공급에서 신혼부부 외면으로 소진율이 7%에 그쳤다고 청약홈은 밝혔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대거 미달사태에 이어 미분양이 불가피하다. 공도읍 한 공인중개사는 "안성이 평택의 집값이 급상승에 편승, 신규 아파트 공급이 줄을 잇고 있다"면서 "평택의 매매시장이 약보합으로 전환되는 사실에 주목, 고분양가 청약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라송산업의 이 단지는 전용 84㎡의 단일면적에 모두 433가구다. 채당 분양가는 4억3,000만원 내외로 3.3㎡당 분양가는 평균 1,264만원이다. 앞서 분양한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1,225만원)에 비해 약간 비싸고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안성 공도'(1,299만원)보다 저렴한 편이다. 최근 미분양 사태의 안성지역에 전용 84㎡의 분양가는 수억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고덕국제도시의 최근 분양가보다 4,000만원 내외 낮으나, 오산세교의 최근 분양가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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